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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안전보건기술자문단’ 출범…“중대재해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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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1, 2022, 13:09:30

8개 전문 분야 구분..학계·업계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이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기술자문단'을 출범했습니다.

 

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금호건설 안전보건기술자문단' 출범식과 함께 자문위원 50여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안전보건기술자문단은 금호건설에서 시공하는 건축·토목·플랜트 현장의 분야별 안전 관리를 위해 ▲건설기계 ▲시스템 안전 ▲안전진단·점검 ▲가설 구조 ▲ 안전보건정책 ▲건설 보건/심리 ▲교육 ▲법률지원 등 8개 전문 분야로 구성됩니다.

 

자문단은 분야별 안전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 등 향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안전보건실은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 요청사항에 적합한 분야의 자문위원을 매칭해 교육 및 진단, 컨설팅, 자문 등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자문위원은 김동춘 경희대학교 교수, 이연수 호서대학교 교수, 호종관 한국건설장비연구소 소장, 이재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본부장, 장정규 한국종합안전 대표, 서영택 노무법인 WE 대표, 임준택 한국작업환경연구원 원장 등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3년입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안전보건기술자문단 출범을 통해 급변하는 안전 패러다임에 걸맞은 안전보건정책과 활동을 펼치겠다"며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살피고, 현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안전보건기술자문단 출범에 앞서 올 초 안전보건실을 신설하고 최수환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는 등 건설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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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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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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