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지난 9월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AHAS)의 ‘K-Food & Safety(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조직 및 브랜드 차원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글로벌사업부를 사업본부로 격상했으며 지난해 8월 영문표기를 ‘OTOKI’로 변경하고 주요 수출 품목의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는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만 주어집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검증받았음을 공식 입증했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습니다.
인증 대상 품목은 진라면, 오뚜기밥, 고소한 참기름 등 오뚜기의 수출 주력 제품 11종입니다. 오뚜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뉴얼과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KFS 인증을 통해 글로벌 품질경영 체계까지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