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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3 K3’ 출시…상품성·디자인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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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2, 2022, 08:09:58

트림 3개로 재구성해 고객 선택 편의성 높여
신규 옵션 패키지 프레스티지 이상 기본 적용
The 2023 K3 GT도 함께 출시..상품성 대폭 강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준중형 세단 K3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3 K3'와 'The 2023 K3 GT'를 오는 5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The 2023 K3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보다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프레스티지에는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적용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구입할 경우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인 '블랙핏'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제공하는 디자인 사양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울러, The 2023 K3 GT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The 2023 K3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트렌디 1752만원 ▲프레스티지 2071만원 ▲시그니처 2449만원이며, 시그니처 트림으로만 운영되는 The 2023 K3 GT는 2724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K3는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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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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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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