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3년 만에 야외 페스티벌 콘셉트의 대규모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최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다시 ‘풀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점에서 ‘립·블러셔·아이섀도우’ 등 색조 화장품 매출이 리오프닝 이후(5~8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이달(9월 1~13일)은 40% 신장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뷰티 전문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롯데X얼루어 뷰티페어’를 선보입니다. 2019년 10월 이후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뷰티페어에서는 고객들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상품들만 모아 롯데백화점 혜택으로 판매합니다. 지난 상반기 중 ‘에센스’, ‘파운데이션’, ‘립’, ‘아이섀도우’ 등 주요 뷰티카테고리별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템을 선정해 총 30가지의 ‘컨슈머 픽’ 전용 단독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컨슈머 픽 세트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입점 전점 및 롯데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세트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합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오브 뷰티’ 70개 아이템과 얼루어 코리아 뷰티 에디터들이 추천하는 ‘에디터스 픽’ 70개의 아이템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현장에는 샬롯틸버리·어노브·센텔리안24 등 총 14개 뷰티 브랜드 부스를 운영합니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있습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후 방문한 선착순 6000명에게는 네오젠·랩코스 등 총 31개 브랜드 디럭스 샘플들이 담긴 ‘뷰티 키트’를 제공합니다.
김시환 뷰티부문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각 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