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sumer 생활경제

신세계, 디즈니와 맞손…야구장에 ‘마블 히어로’ 뜬다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15, 2022, 09:09:51

이마트, 마블 에디션 유니폼 한정 판매
SSG랜더스, 마블 아트워크 부스 설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의 이마트·G마켓·SSG랜더스는 오는 17~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하는 두 번째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입니다. 행사 기간 이마트와 G마켓은 한정판 굿즈 판매·홈런존 행사·경품 이벤트를, SSG랜더스는 아트워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이마트는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마블 에디션’ 유니폼과 기념구를 선보입니다. 17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에 위치한 이마트 SSG랜더스 굿즈샵에서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유니폼과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기념구를 한정 판매합니다.

 

마블 에디션 유니폼은 스파이더맨의 아트워크를 형상화한 패턴과 마블 로고, 스파이더맨 디자인 패치가 부착됐습니다. 마블 에디션 기념구는 스파이더맨, 헐크 등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와 어벤져스 로고가 포함된 총 12종을 1400개가량 준비했습니다.

 

G마켓은 ‘홈런존’ 이벤트를 열고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패밀리석에 설치된 G마켓 홈런존으로 랜더스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5명을 추첨해 G마켓 스마일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이닝 간에는 QR코드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한 팬들 중 추첨해 플레이스테이션5 등을 제공하는 ‘0원딜’ 이벤트를 전개합니다.

 

SSG랜더스는 1루 매표소 앞 광장에 마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설치합니다. 부스에서는 마블의 ‘쉬헐크’,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문나이트’, ‘블랙팬서’ 등 인기 마블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총 5개 마블 작품의 아트웍 전시와 체험형 갤러리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팬들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박스와 다양한 마블 레고를 만나볼 수 있는 마블 제품 쇼케이스도 있습니다. 18일에는 블랙팬서 팬 코스튜머의 시구와 함께 다양한 디즈니+ 콘텐츠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데이 기념 디플 버스가 운영됩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들은 신세계그룹의 잠재적 소비자로 만들고, 신세계그룹 소비자들에게는 확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리테일먼트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