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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 전방 수요 감소+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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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1, 2022, 08:09:5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1일 와이솔에 대해 전방 수요 감소와 비용 증가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5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와이솔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733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적자 22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SAW 필터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기업들의 스마트폰에 공급되고 있는데, 스마트폰 출하 부진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IC 소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신제품 양산 준비와 주요 소재 내재화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와이솔의 내년 매출액이 올해 대비 11% 증가한 37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반등 폭은 제한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고부가 신제품의 실적 기여도가 확대되고 거래선 다변화와 일부 내재화에 다른 원재료비 축소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고정비 비중이 큰 만큼 전방 수요가 회복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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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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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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