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대표 김홍국·정호석)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홈쇼핑의 요리축제 ‘NS Cookfest 202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퍼스트키친은 밥·국·탕·찌개류 등 가정식과 천연조미료·라면 등 하림 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NS Cookfest는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요리 축제로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합니다. 예선을 거친 100팀이 직접 경연에 참가하며 최고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익산으로 이전해 개최됩니다.
익산은 농업 생산기반과 식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요리축제라는 식품 관련 소프트파워가 더해짐에 따라 식품산업 비전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하림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본선 진출자 100팀(2인 1팀)이 대상 상금 3000만원, 총상금 1억1500만원을 두고 경합이 펼칩니다.
미식투어는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익 프로그램을 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내세운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합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와 청년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