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최근 벌어진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로 인해 대체될 수 있는 메신저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의 메신저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팬투는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팬투 메신저’ 서비스가 국내외 팬덤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한류 팬들이 이용하는 팬투 서비스에는 실시간 다국어(8개국) 동시채팅이 가능한 메신저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각기 언어가 다른 글로벌 팬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채팅방에서 실시간 번역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팬투 메신저는 ‘비밀대화’ 기능을 갖춰 암호화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원하는 유저와의 즉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제 3자가 채팅 메시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안 통신 시스템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이스톡 기능을 통한 무료 음성통화, ▲프라이버시 설정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팬투 앱 내 채널에 있는 다양한 국내 뉴스 및 콘텐츠의 내용을 음성 등 각국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손쉬운 글로벌 팬덤 활동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팬투 관계자는 “메신저를 포함한 팬투 서비스를 국내외 팬덤들이 쉽게 이용함은 물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투는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와 다양한 팬덤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80% 이상이 해외 유저로 아세안, 북미, 유럽 등 200여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