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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투, 메신저 서비스로 가입자 증가세…대체 플랫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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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22, 08:10:46

보안·다국어 번역 기능 특화 서비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최근 벌어진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로 인해 대체될 수 있는 메신저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의 메신저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팬투는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팬투 메신저’ 서비스가 국내외 팬덤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한류 팬들이 이용하는 팬투 서비스에는 실시간 다국어(8개국) 동시채팅이 가능한 메신저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각기 언어가 다른 글로벌 팬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채팅방에서 실시간 번역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팬투 메신저는 ‘비밀대화’ 기능을 갖춰 암호화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원하는 유저와의 즉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제 3자가 채팅 메시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안 통신 시스템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이스톡 기능을 통한 무료 음성통화, ▲프라이버시 설정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팬투 앱 내 채널에 있는 다양한 국내 뉴스 및 콘텐츠의 내용을 음성 등 각국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손쉬운 글로벌 팬덤 활동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팬투 관계자는 “메신저를 포함한 팬투 서비스를 국내외 팬덤들이 쉽게 이용함은 물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투는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와 다양한 팬덤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80% 이상이 해외 유저로 아세안, 북미, 유럽 등 200여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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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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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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