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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캄보디아은행, 씨엠립 지점 개점…현지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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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22, 16:10:50

앙코르 와트 인근 캄보디아 제2의 도시 진출
씨엠립 진출 한국 기업 접근성 개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씨엠립 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영업에 나섰습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신한캄보디아은행 김남수 법인장, 박도권 주씨엠립 분관 총영사, 라이싸미은 중앙은행 씨엠립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캄보디아은행 씨엠립 지점 개점식이 열렸습니다.

 

씨엠립 지역은 캄보디아 제2의 도시로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유적지, 호텔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세계적인 관광도시입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이번 개점을 통해 수도 프놈펜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방으로 확대해 현지 고객이나 씨엠립 진출 한국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씨엠립 지점과 프놈펜 지역 영업점을 포함해 현재 14개 영업점을 갖추고 있는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내년 상반기 프놈펜 주요 지역과 시하누크빌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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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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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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