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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11월 예정된 음료 가격 인상 계획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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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0, 2022, 09:10:58

직영점 마켓테스트 진행, 제반 요인 점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음료 사이즈 및 가격 조정을 잠정 보류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9일 이디야본사에서 약 6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모여 11월 1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이번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논의 끝에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는 매장운영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켓테스트를 추가 진행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잠정 보류하고 보완책과 시기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그 시기는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제1의 경영철학인 상생경영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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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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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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