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의 글로벌 1호점 강남점을 11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hc그룹이 선보인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수제버거 브랜드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인정한 프로그램을 준수한 클린 라벨 '내추럴 비프' 패티가 특징입니다. 미국 현지 소스 사용, 직접 담근 피클, 원재료 사용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미국 지역 외에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글로벌 매장입니다.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매장 1층에는 버거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오렌지 색상과 우드 소재로 구성됐습니다. 메탈 소재의 적용은 ‘하이퍼슬로우’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bhc그룹에 따르면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사용했고 그룹 R&D 연구원이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아우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수제 번·슈퍼소스·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완료했습니다.
강남점은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을 비롯해 쉐이크·스파클링·커피 등을 선보입니다. ‘트러플버거’는 슈퍼두퍼의 시그니처 메뉴로 이탈리아산 생트러플을 사용해 90일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 트러플 버터와 볶은 포토벨로 버섯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슈퍼 더블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등도 판매합니다.
강남점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엽니다. 오는 11월 7일까지 내방객을 대상으로 메뉴 주문 시 슈퍼두퍼 여행용 파우치와 스티커팩을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합니다. 다음달 30일까지 QR코드 접속 후 방문 인증과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샌프란시스코 왕복권(1인)도 증정합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슈퍼두퍼 강남점 오픈으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수제 햄버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경험하고 즐기고 공유하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