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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도시정비 ‘4조 클럽’ 입성…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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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7, 2022, 10:11:38

사업비 7908억 규모 한남2 수주 성공
수주고 4.6조 달성..역대 최대 실적 기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4조 클럽' 입성과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올렸습니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한남2구역 조합 임시총회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누적 수주액 4조62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도시정비 수주액인 3조8992억원을 넘어서는 동시에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한남2구역은 사업비 7908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서울 내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혔습니다. 지난 5일 시공사 선정투표에서 롯데건설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시공권 획득에 따라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한남써밋'을 도입하고 '118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고도제한 한계를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글로벌 정상급 전문가들과 함께 월드콜라보레이션을 구성해 360m 규모의 스카이브릿지와 독보적인 외관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고잔연립7구역, 삼익파크맨션 등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주요 정비사업에도 입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조합원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여 한남2구역에 한강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하이엔드 주거상품의 트랜드를 이끌어온 대표건설사로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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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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