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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식품 여유분’ 소외계층에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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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8, 2022, 15:11:40

코리아후드써비스 통해 기부식품 푸드뱅크 전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맥도날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고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문화협회 푸드뱅크’·‘코리아후드써비스’와 식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코리아후드써비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한일 한국맥도날드 SCM 전무, 전욱재 문화협회 푸드뱅크 대표, 정현진 코리아후드써비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여유분을 기부합니다. 해당 기부식품은 맥도날드 매장의 물류 납품을 맡고 있는 코리아후드써비스가 모아 문화협회 푸드뱅크에 전달, 문화협회 푸드뱅크는 지원이 필요한 기부 대상자에게 최종적으로 기부식품을 제공합니다.

 

김한일 전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에 기꺼이 동참해 식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맥도날드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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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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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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