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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비빔밥, 본죽 가맹점 수 앞서…800호점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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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0, 2022, 16:11:17

월평균 매출 3500만원 돌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본죽&비빔밥은 본죽 가맹점 수를 앞선 데 이어 800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본아이에프가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표방해 본죽&비빔밥을 선보인 이후 16년 만입니다. 본죽&비빔밥이 본죽의 가맹점 수를 처음 앞선 것은 지난 9월입니다. 당시 본죽&비빔밥과 본죽의 전국 가맹점(1572개) 중 본죽&비빔밥 가맹점은 795개로, 본죽(777개)을 18개 앞섰습니다. 

 

회사는 배경으로 신규 출점과 브랜드 전환 가속화를 꼽았습니다. 실제로 업종 및 브랜드 전환으로 본죽&비빔밥을 창업한 사례 중 절반 이상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전환한 케이스입니다.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한 결과 가맹점 매출 증대와 외연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본죽&비빔밥 가맹점은 2020년 119개점, 지난해 156개점에 이어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168개점을 열었습니다. 본죽&비빔밥의 월평균 매출은 2020년 2500만원에서 지난해 3100만원, 올해는 지난 3분기에 35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서울 노원구에 본죽&비빔밥 800호점(광운대역점)도 오픈했습니다. 출점을 기념해 가맹점주와 본사가 각 200만원 상당의 죽·비빔밤 및 가정간편식 제품을 매칭기부합니다.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노원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태헌 본죽본부 본부장은 "본죽으로 시작한 본그룹 창립 20주년인 올해 본죽&비빔밥이 그룹의 모태인 본죽 가맹점 수를 넘어선 데 이어 800호점까지 연이어 달성했다"며 "이 같은 결실은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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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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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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