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서울 반포주공1, ‘5002가구 규모’ 한강변 대단지로 탈바꿈

URL복사

Friday, November 11, 2022, 13:11:51

서울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변경안 심의 통과
최고 35층·총 55동..수요자 요구 맞춰 면적 다양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가 5002가구 규모의 한강변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반포주공1단지는 최고 35층, 아파트 55개동, 총 50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됐습니다. 5002가구 중 211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됩니다. 기존 반포주공1단지의 가구수였던 3590가구보다 1412가구 늘은 규모입니다.

 

이와 함께,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등 주요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공공기여를 위해 사업지 일부에는 문화공원, 소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 초등학교, 중학교도 조성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지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와 함께 한강, 반포천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단지로 계획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의 경우 수요자 요구에 맞춰 59㎡부터 212㎡까지 총 10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조성됩니다. 계획안에서 제시된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1170가구 ▲80㎡ 27가구 ▲84㎡ 1821가구 ▲99㎡ 100가구 ▲114㎡ 295가구 ▲130㎡ 527가구 ▲146㎡ 550가구 ▲166㎡ 276가구 ▲185㎡ 78가구 ▲212㎡ 109가구입니다.

 

특히 공공주택 59㎡ 211가구의 경우 분양주택과 차별화하지 않은 설계를 통해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건축계획 심의․검토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한편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모두를 배려하고 동행하는 건축계획안을 유도하는 심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2025.07.07 14:56: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