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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출시에도 낮아진 이익 레벨…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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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4, 2022, 09:11: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4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출시에도 이익 레벨이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62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8%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에도 불구하고 기존 서머너즈와 야구 게임 매출이 감소했다”며 “인건비 및 미디어 자회사들의 비용 증가 추세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004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8.7%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작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에도 유의미한 이익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 사업에서 분기 약 120억원의 이익을 발생시키고 있지만 컴투버스 및 자회사들의 손실이 분기 약 1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북미 크로니클 성과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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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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