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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 2023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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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9, 2022, 09:11:42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할인·상품권 증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2023년 설(1월22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입니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이용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선물세트 구매액 중 사전예약의 비중은 지난해 추석 33%에서 올해 설 44%로 상승했고 추석에는 49%까지 올랐습니다. 

 

이마트는 내년 설 사전예약에서 공동 펀딩구매를 진행합니다. 상품당 참여 인원이 모이면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올해 추석 도입 당시 건강기능식품 3개 상품이 조기 완판됐습니다. 올리브 오일 선물세트 2종류가 추가됐으며 공동 펀딩이 이뤄질 경우 시중가 대비 약 50% 할인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펀딩 상품 구매 방법은 이마트앱에서 공동구매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상품 및 구매 수량과 구매 점포를 선택하면 됩니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도 확대했습니다. 과일 재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과일을 담은 선물세트는 2023년 설 11개입니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혜택은 먼저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기간(1·2·3단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150만~50만원)을 증정합니다.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기간 SSG닷컴도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합니다. 2~3만원대 과일 세트와 씨 없는 반건시 세트, 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세트 등을 선보입니다. 또 사과와 만감류 등 과일, 산지직송 및 1++ 등급 한우, 영광 참굴비 세트 등을 가져왔습니다.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등도 있습니다.

 

SSG닷컴은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1%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대부분의 사전 예약 선물 세트는 비대면 '선물하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여러모로 생활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물가 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사전예약을 이용하면 확실히 이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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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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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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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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