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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출시 51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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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1, 2022, 15:12:17

11월 매출 933억원, 전년비 20%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대표 박준) 새우깡은 출시 51년 만에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 브랜드에 등극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농심은 지난 11월 누적 새우깡 브랜드(새우깡·매운새우깡·쌀새우깡·새우깡블랙) 매출액이 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연말에 각종 모임이 많아지므로 연매출 10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농심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각종 모임의 증가와 꾸준한 마케팅 활동, 신제품 출시를 새우깡 인기 비결로 꼽았습니다. 지난 2020년 가수 비의 노래 '깡'이 역주행되면서 새우깡도 홍보 효과를 누렸습니다. 이어 지난해 선보인 ‘새우깡블랙’은 올해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5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드문 경우"라며 "새우깡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입니다. 농심에 따르면 새우깡 한 봉지에 5~7㎝ 크기의 생새우 4~5마리를 갈아 넣었으며 가열된 소금의 열을 이용해 굽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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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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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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