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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개월 연속 수입 승용차 판매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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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5, 2022, 11:12:26

KAIDA,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통계 발표
총 2만8222대 등록..전년 동월 대비 50.0%↑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1위..BMW는 2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가 2개월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8222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등록대수인 1만8810대보다 50.0% 늘었으며, 전월인 10월 2만5363대와 비교할 경우 11.3%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34대로 지난 달에 이어 판매량 선두를 달렸으며, BMW는 7209대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볼보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포드 530대, 토요타 467대, 랜드로버 401대, 링컨 245대, 폴스타 179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6461대(58.3%)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2000cc~3000cc 미만 6483대(23.0%), 3000cc~4000cc 미만 2154대(7.6%), 4000cc 이상 417대(1.5%)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차는 2707대(9.6%)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4245대(85.9%), 미국 2530대(9.0%), 일본 1447대(5.1%)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4050대(49.8%)로 가장 많은 가운데, 하이브리드 7613대(27.0%), 전기 2707대(9.6%), 디젤 2639대(9.4%),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13대(4.3%)가 뒤를 이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911대로 63.5%, 법인구매가 1만311대로 36.5%를 나타냈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676대(31.7%), 서울 3647대(20.4%), 부산 1094대(6.1%) 순으로,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62대(31.6%), 경남 2113대(20.5%), 부산 1878대(18.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13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2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704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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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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