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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혁신 스타트업과 상생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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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7, 2022, 15:12:29

오픈이노베이션 열고 우수 스타트업 6개사 선발
PoC 프로그램 사업 체결 후 공동 사업 진행 예정
혁신 스타트업 적극 발굴해 상생 협력 강화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공모전은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 ▲현업 Needs 해결 ▲기타 6개 모집분야로 구분해 진행됐습니다.

 

스타트업은 총 126개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2개, 스마트 안전 분야 1개, ICT 융복합 분야 1개, 신사업 분야 1개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4차산업과 관련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스타트업과 PoC 프로그램 사업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부터 약 5개월 간 P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술 아이디어 및 현장 적용성이 입증될 경우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PoC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육성 및 홍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화 기회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원 ▲사무공간 지원 ▲투자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성과 공유를 갖는 데모데이 행사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 기술들이 건설 현장에 적용돼 다양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건설 산업 혁신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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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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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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