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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서치코리아, 블록체인 기반 설문조사 구축…"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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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22, 11:12:34

"투명한 생태계 조성-접근성 확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플랫폼을 통해 투명한 설문조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정동규 리얼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사진)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전화,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기존 조사 방식 대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탈 중앙화방식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확대시켜 특정 계층 또는 기관뿐만 아니라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리얼리서치’를 통해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원하는 타깃을 설정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설문지를 만든 제작자는 실시간으로 설문 진행 확인이 가능하며,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리얼리서치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가 전혀 수집되지 않는 안전한 생태계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익명성 보장 및 신뢰성을 구축했습니다. 또 각국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설문조사 제작자와 응답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동규 대표이사는 “플랫폼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자체 인력을 통해 마케팅조사 공공사회조사, 선거 여론조사, 학술조사 등 사회 전반의 리서치를 수행하고 빅데이터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여론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얼리서치코리아는 모바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연구·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기업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설문조사를 통해 세계 165개국 500만 이상 패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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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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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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