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sumer 생활경제

CJ대한통운, 택배 앱 리뉴얼…“모든 업무 원스톱 처리”

URL복사

Monday, December 12, 2022, 15:12:52

2014년 선보인 이후 전면 업그레이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새롭게 리뉴얼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 앱은 쇼핑몰 및 타 택배사 정보가 연동돼 택배 접수부터 예약, 반품, 배송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구글과 애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합계가 1494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관점에서의 기능을 개선했다는 설명입니다. 개인화된 통합 배송 서비스 화면을 통해 내가 주문한 택배가 언제 출발하고 도착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자동연동기능도 확대 적용해 CJ대한통운 택배 앱 하나로 모든 배송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전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도 도입했습니다. 또 장애인 및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제약없이 스마트폰 앱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외에도 365일 문의가 가능한 ‘AI 챗봇’이 탑재돼 있으며 배송도착·이벤트·공지사항을 알려주는 ‘알림기능’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6일까지 CJ ONE과 함께 택배 앱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포인트 적립,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원석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사업기획담당 상무는 "택배 앱이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이 편리해지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택배를 받는 고객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