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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중국 리오프닝으로 회복 기대…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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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3, 2022, 08:12: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3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90% 중후반대를 기록하던 중국 스판덱스 가동률이 올해 8월 51%까지 하락했고 재고일수는 50일 수준까지 급증했다고 전했다. 다만, 가동률이 지난 10월 81%까지 상승했고 재고일수가 26일로 감소하면서 최악의 시황은 통과했다고 분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는 수직계열화된 업체로 가동률 조정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경쟁 업체 대비 높은 판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가 리오프닝 과정에서 중국 내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경쟁률을 바탕으로 주가와 실적 방향이 위를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업황 관련 지표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실적을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중국 리오프닝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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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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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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