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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디어, ‘이미지 그래버보드’ 산자부 첨단기술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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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9, 2022, 14:12:02

자율주행차·메타버스 제품서 성과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제조업체 이즈미디어는 지난 14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이미지 그래버보드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확인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자부의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는 기술 집약도, 혁신 속도, 수요, 부가가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자원·에너지 절약, 생산성 향상, 환경보전 효과가 큰 4개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급한다.

 

이미지 그래버보드는 카메라 모듈의 최신 인터페이스 규격과 PC의 연결, 카메라 모듈의 소비전류 정밀 측정, 이미지 센서 입출력 핀 불량 검사 등을 수행하는 핵심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화질·고화소 스마트폰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고스펙 카메라 모듈 테스트를 위한 이미지 그래버보드 성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즈미디어가 개발한 이미지 그래버보드 기술은 ▲고속 통신속도에 대한 대응 ▲기존 기술 대비 적은 수량의 그래버보드 및 PC 사용을 통한 설비 구성 ▲데이지체인(Daisy Chain) 기술 적용을 통한 배선구조의 단순화 등 기존 기술을 개선시켰다. 다른 유사 제품 대비 검사공정 효율성 측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은 이즈미디어가 연구·개발한 이미지 그래버보드가 카메라 모듈 공정 부문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임을 다시 한번 확인 받은 것에 의미가 크다”며 “기존 카메라 모듈 시장을 이끌었던 스마트폰 외 최근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메타버스 제품에서 상당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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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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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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