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년 연속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일유업을 포함해 4개 기업이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매일유업·대상·CJ제일제당 등 5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했습니다.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고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자녀 학자금, 출산용품 및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상생협력의 핵심은 대리점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대리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8월 2년 연속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