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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3년 연속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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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3, 2022, 14:12:50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 유공 포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습니다.

 

메가커피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 유공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프랜차이즈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산업부장관 표창, 2021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입니다. 메가커피는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통해 타업체에 모범이 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증가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메가커피는 2015년 론칭 이후 6년 9개월인 지난 9월 2000호점 오픈을 돌파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가치와 상생의 이념 아래 제주, 경북 청도, 전북 장수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일들을 꾸준히 실현하며 브랜드 철학과 상생 가치를 실천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모두가 상생의 시너지로 이익을 충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메가커피는 최근 한국소비자포럼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PR협회 한국PR대상에서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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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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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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