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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코리아,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NFT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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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8, 2022, 15:12:19

콘텐츠 공동기획·기술 지원·독점 유통 담당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플래스크 자회사 팬덤코리아는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해 자체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스마이너스원은 평소 미술 애호가로도 유명한 지드래곤이 지난 2016년 론칭한 브랜드다.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그림이자 피스마이너스원의 제품 디자인 모티브가 되고 있는 예술작품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을 여러 조각의 NFT로 발행해 대중과 함께 소유할 예정이다. 팬덤코리아는 콘텐츠 공동기획과 기술 지원, 독점 유통을 맡았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소비자 만족도 및 인지도 향상, 영향력 확대,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 등 브랜드의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NFT 발행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들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팬덤코리아는 틱톡과 연계한 효과적인 홍보 서비스와 편리한 결제 방식 등 팬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엄선된 양질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팬덤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틱톡의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NF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확대해가기 위해 파급력이 큰 콘텐츠들부터 유입시키고 점차 모든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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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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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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