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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작년 4Q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 감소-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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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1, 2023, 08:01:0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3조 92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118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10% 하회했다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반영되고 있는 자이씨앤에이 연결 편입 효과와 주택 착공 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했다”며 “다만, 주택 현장 재점검 영향에 따른 원가율 상승, 이집트 ERC 현장 추가원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GS건설이 해외 수주 부문에서 지난해의 두배를 상회하는 5조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해외 신사업 부문과 해외 플랜트에서 국내 수주 감소를 일정 부분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베트남 첫 개발사업인 냐베 1-1 실적 인식, 내년 자회사 에네르마를 통한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 등이 예정돼있다”며 “신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 확보가 저평가 해소의 근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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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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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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