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한세실업, 올해 1분기 환율효과 부재로 실적 부진 전망-신한

URL복사

Tuesday, January 31, 2023, 08:01:1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1일 한세실업에 대해 올해 1분기 환율효과 부재로 매출과 이익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패션 재고 증가와 소비 불황 우려에 지난해 주가 하향세를 면치 못했던 OEM사들의 주가가 바닥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나이키가 미국과 중국 등에서 호실적을 나타내면서 OEM사들에 대한 관심도 소폭 늘었다고 덧붙였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키의 실적 호조만으로 전체 시장 수요 회복을 언급하기엔 성급한 감이 있다”며 “올해 S/S시즌 바이어들의 오더 계획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3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에는 환율효과가 제거되면서 매출과 이익 감소폭이 잠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피어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지만, 전방 소비의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레벨만을 높이기는 어렵다”며 “다음달 중 F/W시즌 오더 규모가 명확해질 수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접근을 권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통신분쟁조정위, SKT 위약금 면제 연말까지 연장…KT에게도 보상 명령

통신분쟁조정위, SKT 위약금 면제 연말까지 연장…KT에게도 보상 명령

2025.08.21 13:50: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