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현대아파트의 60여년 역사를 담아낸 'HDEC Original' 브랜드다큐 영상을 현대건설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 '매거진H'에 최근 공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현대건설이 지난 1964년 국내 최초 단지형 아파트로 준공한 마포아파트부터 최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디에이치'까지 역사를 조명해 국내 주거문화 형성에 일조한 기업의 역할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리고자 마련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특정 지역이나 단지의 아파트에 대한 설명 영상은 있었지만 한 시대의 아파트 역사를 총 정리한 다큐멘터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도심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주요 대안으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정비사업과 현대아파트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은 2편으로 나눠 제작됐습니다. 1부는 '한국의 아파트, 그 현대적인 시작'을 주제로 마포아파트, 힐탑아파트, 남산외인아파트, 서빙고 현대아파트(이촌동 현대맨숀) 등 1960~1970년대에 현대건설이 지은 아파트 역사 및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건설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았습니다. 후반부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소개를 넣어 '현대'라는 이름이 가지는 가치를 어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2부는 '현대의 아파트, 재개발 그리고 재건축'을 주제로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성과 및 '디에이치'의 등장 배경에 대한 소개를 담았습니다. 특히 정비사업 역사상 최대어로 꼽혀온 '반포주공1단지'와 '한남3구역' 수주 스토리를 통해 정비사업의 치열한 과정, 시공사 선정 및 조합과 시공사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관계자는 "현대아파트의 기원과 역사를 알림과 동시에 도시정비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대한민국의 주거문화와 도시정비 사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 만족에도 최선을 다해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