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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미국 AACR서 K-RAS 항암제 연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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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1, 2023, 16:02:02

AACR 스페셜 컨퍼런스 ‘Targeting RAS’도 참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석해 K-RAS 변이 항암치료제 ‘NIPEP-TPP-KRAS’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세계적 학회로, 전 세계 127개 국가에 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더불어 글로벌 최대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로 미래의 항암 신약에 대한 방향뿐 아니라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결과 발표의 파급력이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이벡은 오는 4월 AACR 본행사 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컨퍼런스인 ‘Targeting RAS’에도 초청받았다. Targeting RAS에서는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에 기반한 ‘pan-K-RAS’와 ‘바이오 프로탁’ 기술 등 K-RAS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데이터가 공개된다.

 

나이벡 관계자는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해 온 K-RAS 항암 억제제는 고용량 투약에 따른 부작용 이슈와 투여가 반복되면서 내성이 발생하는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나이벡은 이들과 달리 ‘저용량’으로 디자인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했기에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AACR에서 기존 논의 중이던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다수의 신규 제약사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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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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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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