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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대표 “시즌2는 현장중심 혁신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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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0, 2016, 10:06:30

한화손보, 2016 상반기 ‘혁신성과경진대회’ 개최..GA매출·에코마일리지 등 핵심전략 발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새로 시작한 시즌(Season)Ⅱ에서는 차별화, 생산성 증대, 로드맵에 의한 경영 등 현장 중심의 혁신에 매진합시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충주시에 자리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2016 상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과 부서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와 실의 임직원들이 정한 ▲전략/육성지점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생∙손보 복합 판매를 통한 생보형 GA 매출 확대 ▲외산차/고급차 경쟁력강화 마케팅 전략계획 수립 ▲ECO마일리지 경쟁력 강화 등 125개의 핵심전략 과제를 정리했다.


한화손보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웨이브(WAVE)6 혁신활동’은 오는 2018년까지 수행하는 중장기사업계획 ‘시즌(Season)Ⅱ’의 첫 번째 과정이다.


지난 3년간 진행한 ‘시즌(Season)Ⅰ’의 노력 결과, 한화손보는 장기보험에서 상품과 담보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업계 상위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였다. 또 자동차보험은 시장 선도적 마일리지 특약 마케팅을 강화해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등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지난 3년간 우리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비롯, 전 부문에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새로 시작한 시즌(Season)Ⅱ에선 차별화, 생산성 증대, 로드맵에 의한 경영 등 현장 중심의 혁신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4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로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2018년까지 세전이익 2000억원, 장기보장성 M/S 10%, 내재가치 2조원을 달성하는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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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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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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