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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대표이사, 연임도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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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3, 2023, 16:02:04

28일 면접대상자 결정 앞두고 후보군 사퇴
3월말 임기까지 업무 예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구현모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도전에 나서지 않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날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KT 이사회에 밝혔고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구 대표는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3년간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전환과 기업가치 제고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연말 이사회로부터 '연임 적격' 판단을 받았지만 경선을 자처했고 결국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여권의 연임 반대 분위기에 직면했습니다. 

 

KT 이사회는 디시 한 번 대표이사 경선을 결정, 구 대표를 비롯한 16명의 사내 인사와 사외 후보 18명을 대상의 후보를 심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는 28일 면접대상자 결정을 앞두고 구 대표는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는 35명이 됐습니다. KT 이사회는 예정대로 오는 28일 면접대상자를 결정하고, 내달 7일 차기 대표이사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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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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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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