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팔도(대표 고정완·박태규)는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도비빔장 제품 라인업을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저칼로리 소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제품 칼로리는 100g당 39kcal로 이는 기존 자사 제품의 15% 수준입니다.
오리지널 팔도비빔장 맛에 사과식초를 더했으며 체중 관리용 식품으로 알려진 곤약면, 해초면, 닭가슴살 등과 함께하면 다이어트용 식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인 신제품은 이날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점차 확대합니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는 맛있는 음식을 칼로리 부담 없이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으로, 이는 2021년 대비 115% 신장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