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학 캠퍼스 내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이 확대됩니다.
9일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네이버 캠퍼스존이 전국 30여 개 대학교로 늘어납니다.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은 대학 내 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케이터링사 등과 제휴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6개 대학교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그 동안 포항공과대, 충북대, 전북대 등 14개 학교가 추가됐고 3월에는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도 가입,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네이버 캠퍼스존이 운영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학기를 맞아 전국 네이버페이 캠퍼스존 내에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바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사용자는 매주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종료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이버페이 캠퍼스존’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외에 캠퍼스존 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