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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 우주산업 구조적 성장으로 수혜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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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30, 2023, 08:03:1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30일 AP위성에 대해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우주 산업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단위의 산업 확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전했다. AP위성은 국내 위성 제작 프로젝트 규모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AP위성은 지난해 누리호의 위성을 제작하며 위성체 레퍼런스를 쌓은 국내 몇 안되는 기업”이라며 “우주 산업은 그 특성상 과거의 레퍼런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AP위성의 장기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AP위성의 캐시카우인 위성 통신 단말기가 Thuraya를 핵심 고객으로 매년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위성 통신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한 연구원은 “AP위성은 이미 글로벌 과점 사업자를 핵심 고객으로 보유함과 동시에 위성망 및 지상망 모두 사용 가능한 6G 통신 모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관련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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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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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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