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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인적분할로 가치 재평가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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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0, 2023, 09:04:0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0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인적분할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1일 현대지에프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KB증권은 분할 이전에 가구 사업, 중장비 제조 사업, 법인 영업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거래 정지 이전 종가 기준 현대그린푸드의 시가총액은 2456억원으로 비교 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78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단체급식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업황이 회복되면서 일 식수 30만식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고물가로 인해 구내 식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식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동, 미국 등에서 국내 기업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프로젝트/공장 급식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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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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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투자 19’…한올바이오파마,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연구개발 투자 19%’…한올바이오파마,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2025.01.06 10:51:4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정부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04년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후, 전문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평균 1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석사 이상의 연구 인력이 78%를 차지하는 등 고급 인재 유치를 통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유럽·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임상 2상과 3상을 진행 중이며,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은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임상 3상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로플렉스’, ‘뉴론’, ‘턴 바이오’ 등 유망 신약 개발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턴 바이오와 mRNA 기반 역노화 기술 플랫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27일까지 유효하며, 이후 인증 연장을 통해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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