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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도 보험가입 쉽게’…삼성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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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0, 2023, 10:04:35

재보험사 SCOR와 협업 예측기법 정교화
유병자·고령고객에 보다 많은 가입 기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10일 유병자나 고령층의 보험가입 기회를 확대하고자 가상 보험인수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은 프랑스 재보험사 스코르(SCOR)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입니다.


삼성생명은 SCOR사와 6개월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보유한 10년치 실손계약 데이터를 토대로 가상의 상황을 구축하고 질병별로 예상되는 이슈를 산출했습니다. 또 각종 예측기법을 정교화해 기존의 기준을 유지하면서 인수 가능한 질병을 확대했습니다.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으로 그간 인수이력 없는 질병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지고 고객은 간편하게 보험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간편상품 외에 일반상품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언더라이팅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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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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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투자 19’…한올바이오파마,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연구개발 투자 19%’…한올바이오파마,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2025.01.06 10:51:4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정부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04년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후, 전문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평균 1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석사 이상의 연구 인력이 78%를 차지하는 등 고급 인재 유치를 통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유럽·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임상 2상과 3상을 진행 중이며,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은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임상 3상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로플렉스’, ‘뉴론’, ‘턴 바이오’ 등 유망 신약 개발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턴 바이오와 mRNA 기반 역노화 기술 플랫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27일까지 유효하며, 이후 인증 연장을 통해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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