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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 가치 담은 고객 체험 공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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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3, 2023, 13:04:45

체험 공간서 스타일러만의 환경 가치 전달
제품 체험부터 각종 즐길거리까지 구비
LG전자의 ‘어나더라이프’ 시리즈의 일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오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ESG 관점을 접목한 고객 체험 공간 '어나더스타일'을 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공간을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세제나 별도의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어나더스타일'에서 제품 체험 뿐만 아니라 스타일러의 탄생 배경, 동작 원리, 옷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영상, 그림, 게임 등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또한 신발 관리 제품인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도 함께 전시할 계획입니다.

 

LG 스타일러는 LG전자가 2011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의류관리기입니다. 트루스팀, 무빙행어 플러스와 같은 기술로 가전의 의류관리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LG전자는 '어나더라이프'를 앞세우며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운영해왔습니다. 지난해 ▲주방가전 체험 공간인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서울 로컬상권 활성화를 위한 '어나더바이브'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어나더하우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MZ세대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능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프리미엄 가전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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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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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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