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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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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2, 2025, 14:09:44

청년 창업가들에게 투자유치·네트워크 장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IR피칭데이’를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선발된 20개 팀 중 중간성과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8개팀이 투자자(VC)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경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참가팀 중 ‘나눔비타민’, ‘플렌트너’, ‘심투리얼’ 3개 팀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이어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들에게 1:1 투자유치 전략자문을 받고 지금까지 참가팀들과의 ‘알럼나이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업체인 ‘뉴챕터’가 청각장애 참가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무료로 지원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9개 기수가 운영돼 총 182개 창업팀을 배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288억원과 약 124억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KT&G는 지난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및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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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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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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