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SC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부문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NCSI가 국내 도입된 1998년 이후 26년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NSC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SKT는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 만족도 저해 요인을 제거하는 '고객가치혁신 회의'나, MZ세대 구성원을 중심으로 실제 고객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점검하는 '주니어 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코로나 이후 증가하고 있는 지역 축제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네트워크 사전 예방 점검 및 중요 설비 이중화 구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K ICT 패밀리사들도 각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이후 13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선정됐습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서비스업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알뜰폰 부문 조사에서는 SK텔링크의 'SK 세븐모바일'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도 음원서비스 영역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습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혁신과 고객만족도 제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