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신한은행-NHN페이코, ‘신한 페이코 소액대출’ 출시

URL복사

Monday, May 08, 2023, 15:05:38

20·30 취업준비생·프리랜서 등 금융 지원
50만원 한도 마이너스통장 대출 이용 가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NHN페이코(대표이사 정연훈)와 협업해 '신한 페이코(PAYCO) 소액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페이코 앱을 1년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금융 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평가모형으로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합니다. 신청 후 페이코 앱에서 심사결과를 실시간 확인하고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SOL)로 이동해 한도 50만원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계좌를 페이코 포인트 계좌로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 리워드가 적립돼 대출이자를 아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신한은행과 페이코는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대출실적이나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금융거래가 적은 취업준비생이나 프리랜서 등 이른바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을 위해 데이터 분석과 대안모형 개발 등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수집을 통해 대안평가모형을 더 정교하게 고도화해 씬파일러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형 뱅킹(BaaS) 특화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