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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열풍 몰고온 GFFC, 노티드·호족반 해외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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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8, 2023, 11:05:47

3개 핵심 전략 담은 ‘New GFFG 2.0’ 공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FFG(대표 이준범)는 글로벌 진출 본격화와 핵심 브랜드 육성 등 새로운 핵심 모멘텀 3개 전략을 담은 ‘New GFFG 2.0’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GFFG는 지난 2015년부터 도넛 브랜드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11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자체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알토스벤처스 및 쿼드운용자산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000억원에 육박합니다.

 

GFFG는 ‘New GFFG 2.0’을 수립하고 노티드와 호족반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현재 미국 법인 설립 완료 단계이며, 동남아 시장까지 글로벌 권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 일부 메뉴와 인테리어 등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일부 현지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은 올해 미국 뉴욕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사업부문 역량도 강화합니다. 메뉴·콘텐츠 개발, 브랜드·스페이스 아이덴티티 정비, IP 리뉴얼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전략 등을 확대합니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함께 디지털 전환(DX)도 가속화합니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한 3가지 성장 모멘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 신규 브랜드 론칭,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 역시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건 쉽지 않겠지만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New GFFG 2.0’을 구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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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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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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