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오는 19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라인업의 경우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G70의 라인업은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됩니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도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승차감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한계 주행에 특화된 주행 모드인 '스포츠+ 모드' 등의 드라이빙 시스템도 탑재해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정밀하게 새긴 반복적 장식 문양인 '기요셰' 패턴 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신규 디자인의 휠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해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실내의 경우 고급감과 운전자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설계됐습니다. 터치식 공조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멀티펑션 스위치, 도어&콘솔 가니쉬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 키 등에 기능성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규 사양을 추가로 탑재했습니다.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타입 USB 충전 단자,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를 새로운 기본 사양으로 선보였습니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