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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립특수교육원과 ICT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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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4, 2023, 10:05:53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 활용 교육 실시
음식 주문, 대중 교통 예매 관련 콘텐츠 탑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와 손잡고 장애학생을 위한 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SKT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서울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프로그램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용 무인정보단말기를 지원했습니다.

 

요식업 매장에서 주문하는 방법이나 대중교통 예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무인정보단말기에 탑재해 장애학생들이 생활 속 IT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SKT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40여개 특수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무인정보단말기와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강사진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SK텔레콤과 국립특수교육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특수학교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행복 코딩스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장애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관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장애학생 교육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ICT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립특수교육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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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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