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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쿨 썸머 디저트 I.O.I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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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6, 2016, 17:07:03

구매고객에 아이오아이가 출연하는 ‘쁘띠첼 썸머 디저트 피크닉’ 초대권 증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광고 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 쿨 썸머 디저트 I.O.I 에디션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쁘띠첼 에끌레어’, ‘쁘띠첼 스윗푸딩’, ‘쁘띠첼 스윗롤등의 디저트 품목에 쁘띠첼 광고 모델인 아이오아이(I.O.I) 멤버들의 사진을 제품 포장에 접목했다. 이중 쁘띠첼 스윗푸딩쁘띠첼 스윗롤에는 아이오아이(I.O.I) 멤버 11명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 22종을 넣었다.

 

신제품은 여름철 냉장 디저트군의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두 달 간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된다. 아이오아이(I.O.I)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쿨 썸머 디저트 I.O.I 에디션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란 기대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달 22일에 열리는 쁘띠첼 썸머 디저트 피크닉의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쁘띠첼 썸머 디저트 피크닉은 디저트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콘서트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815일까지 쿨 썸머 디저트 I.O.I 에디션을 구매한 후 제품 사진과 함께 #쁘띠첼썸디피 #쁘띠첼아이오아이 #쿨썸머디저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쁘띠첼 썸머 디저트 피크닉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정민 CJ제일제당 쁘띠첼 마케팅 담당 과장은 “‘쿨 썸머 디저트 I.O.I 에디션은 아이오아이(I.O.I) 11명이 지닌 각기 다른 매력을 제품 포장과 스티커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이오아이(I.O.I)를 통해 쁘띠첼의 주소비층인 20대 남녀 소비자의 공감대를 얻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부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에끌레어송(Song)’을 제작하는 한편, 음악포털사이트인 엠넷닷컴에서 '쁘띠첼존'을 별도로 만들어 에끌레어송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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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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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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