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가족과 친척 등이 없는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하나생명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와 임직원은 소외계층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키트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키트 만들기'는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하나생명 임직원은 신생아에 필요한 딸랑이, 속싸개, 모자, 턱받이 4가지 중 선택해 직접 바느질해서 완성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총 46개의 베이비키트가 완성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동호회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에 베이비키트가 무연고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세상이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후원 신청 시 베이비키트 구매금액은 수익금의 형태로 기부되며,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는 아동보육 시설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