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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 1600억원 규모 영산호 대규모 수상태양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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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4, 2023, 11:06:0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윌링스는 ‘태영이엔씨’, ‘영암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영암 영산호 어민회’와 함께 ‘영산호 9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사항과 각 협약 당사자 간 역할규정을 골자로 한다. 협약 당사자들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해당 사업의 저해요인(법률개정 등 제도개선 및 민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윌링스와 태영이엔씨는 공동으로 사업의 초기부터 최종단계에 이르기까지 기획·설계·시공·감리 업무를 수행하며, 사업개발자금 및 건설 금융조달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윌링스와 태영이엔씨는 각각 수상태양광의 기자재 공급과 분양 및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영암주민협동조합은 윌링스 및 태영이엔씨와 함께 지역주민의 민원해결 및 대관업무를 공동 주관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협약 당사자들은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윌링스 관계자는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기존에 회사가 수행해 온 EPC 수주형태의 사업과 달리 사업개발 초기부터 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규모가 1600억원에 달하며, 2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식 EPC 수주는 내년 1~2분기 중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번 영산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SPC 설립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회사의 실적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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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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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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