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시험기관 인증

URL복사

Tuesday, July 04, 2023, 15:07:01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
설계평가를 자체적으로 분석,평가 가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산하에 운영중인 소프트웨어(SW)공인시험소가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지정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새롭게 개발하는 스마트가전의 소프트웨어 안전 요구사항과 기능의 설계평가를 국제표준규격(IEC 60830-1, IEC 60335-1) 기반 시험을 거쳐 자체적으로 분석, 평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전자는 "라인란드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분야 지정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라며 "LG 생활가전의 제품 경쟁력에 가전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까지 더하며 가전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전사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며 전 사업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지난해 6월에도 TÜ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 지정시험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전기·전자제품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및 품질측정 테스트의 공인시험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박인성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전무)는 "소프트웨어 품질 및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