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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증권

식신, 하나증권과 STO 증권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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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6, 2023, 15:07:03

STO(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포괄 상호 협력 추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식신은 하나증권과 STO(Security Token Offerings. 토큰증권발행)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식신은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클라우드 플랫폼을 비롯한 다수의 국책과제를 진행했고, 과기부 주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술에 강점이 있는 IT기업이다. 880개 고객사의 23만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과 300만 MAU를 가진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한국형 트립 어드바이저를 꿈꾸는 디지털공간 메타버스 ‘트윈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식신은 다양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하나증권과 푸드테크 및 외식업 분야의 STO(토큰증권)를 위한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증권성을 띈 투자 상품을 토큰이라는 디지털 자산의 형태로 발행하는 STO의 특성상 B2C 서비스 경험과 푸드테크 전문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하나증권은 STO의 발행과 유통, 매매 거래 등을 담당하며 성공적인 STO 추진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다년간의 서비스 운용 경험을 토대로 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플랫폼을 통해 푸드테크 및 외식업 분야의 STO 협력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하나증권은 식신과 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외식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STO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TO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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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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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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